(1) 파워 서플라이의 동작 원리...

 

   


         1)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y)란?...

 

   a) 파워 서플라이라는 것은 가정용의 교류(AC) 전류를 받아들여서, 컴퓨터에 필요한 3.3v/5v/12v 등의 직류(DC) 전류를 만들어주는 장치이다.- 컴퓨터는 결국 전기가 있느냐(1), 없느냐(0)의 (2 진수) 체계로 의사 소통을 하는 기계이므로, 전류는 컴퓨터에게 있어서 피나 식량에 해당되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따라서 전기를 공급해 주는 파워 서플라이(PSU)는 어떻게 보면 CPU나 RAM보다도 더 중요한 부품이므로, 보통 (컴퓨터의 심장)이라고도 한다. 

   b) 위의 그림은 컴퓨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시소닉)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500W 급의 파워 서플라이이다.- 시소닉에서 만든 (고급형) 파워 서플라이는 따로 있고, 위에 소개된 것은 (중저가) 형으로서, 2008년 8월 현재 80,000 원 내외이면 살 수 있는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추천해 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효율성은 물론이고, 안정성 면에서도 자타가 인정하는 제품이고, 가격도 그리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므로, 앞으로의 설명은 이 제품을 기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제품 이름;SS-500ET-공급사;GMC).

이 제품에 관심이 있으면,This로 가서 제품 정보를 더 보고, 거기에서 제품 이름 옆에 있는 [리뷰]라는 버튼을 누르면, 리뷰에 관한 정보도 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라.^^.

  


 

            2) 파워 서플라이의 작동 원리...

 

   ***위의 그림은 앞에서 소개한 시소닉의 SS-500ET라는 제품의 내부 구조이다.

    ***아래에서는 위의 그림에 알파벳을 붙인 순서대로 설명을 할 것인데, 이 순서가

    ***바로 파워 서플라이가 가정용 교류(AC) 전류를 받아서, 컴퓨터에 필요한 직류

    ***(DC) 전류로 바꿔서 내보내는 과정이므로 관심있게 봐 주기 바란다.

   

      a) EMI 필터부--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 코드가 꼽히는 가정용 콘센트에서는 보통 교류(AC) 220V가 공급된다. 그런데, 이 교류 전기는 매번 위 아래로 파동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원인에 의해서 컴퓨터에 해로울 수 있는 잡음 신호들을 발생시킨단다.- (EMI 필터부)라는 것은 가정용의 교류 전기를 파워 서플라이에 공급하는 초입 단계에서 그런 신호 잡음들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한다.-그리고 거꾸로 파워 서플라이의 (직류-직류 스위칭) 때 발생하는 (스위칭 잡음)을 가정용의 교류 입력 라인으로 역류하는 것도 필터링해서 막아주기도 한다.

 


 

      b) 교류→직류 정류부-- (EMI 필터부)를 통과한 교류는 (교류-직류 정류부)를 통해 일단 311V의 임시 직류로 변하게 되는데, 다음 과정을 거친다.- ① 정류 회로-초당 50~60Hz로 (+)와 (-)를 번갈아 오가면서 진동을 하는 교류에서 (정류 다이오드)을 통해서 (+) 극성만을 걸러내는 과정이다. 비록 (+) 전류만을 걸렀다고는 해도 아직까지는 전압이 변하는 상태이므로, 이 과정을 거친 전류를 (맥류)라고 한다.→② 평활 회로-일정한 전압 이상이 들어오면, 기준 이상으로 들어 오는 전하를 충전시키고, 그 이하로 전압이 들어오면 충전시켜 뒀던 전하를 방전시키는 방법으로, 항상 (일정한 전압)을 유지시켜 주는 (정류 콘덴서)를 이용하여, 맥류를 일정한 전압에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다.→③ 정전압 회로- 평활 회로를 통과한 맥류라고 해도, 아직은 건전지 등에서 나오는 것같은 일정한 직류가 되진 못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정전압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진 정전압 회로를 거치게 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일정한 직류를 만들어 주게 된다.

보통 (고급 PSU)일수록 이 정전압 회로에 신경을 더 많이 써서, 비용 상승의 원인이 된다.

 

      c) 직류 →직류 스위칭 변환부--(교류/직류 정류부)를 통해 일정한 직류로 변환된 전기를 다시 컴퓨터에서 필요로 하는 3.3V/5V/12V 등의 직류로 감압시켜주는 과정이다.-① 임시 직류로 바뀐  걸 (감압 트렌스)를 통해 PSU가 제공하는 최대 전압인 +12V로 만든다.→②그리고 -12V는 +12V를 역방향으로 출력시켜서 만들고.→③ +5V와 +3.3V는 +12V를 다시 (DC 감압 트렌스)를 이용해서 감압시켜서 만들고.→④-5V와 -3.3V는 +5V와 +3.3V를 역방향으로 출력시켜서 만들어 낸다.

-이렇게 컴퓨터에서 필요로 하는 +12V/-12V/+5V/-5V/ +3.3V/-3.3V 등의 직류 전압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보통 여러 개의 Switch들을 변환시키는 방식으로 처리되므로, (스위칭 변환부)라고 한다.

  


 

    d) 출력 필터 및 출력부--① 컴퓨터의 부품들은 전기의 질에 매우 민감하다. 따라서 (직류/직류 스위칭 변환부) 과정을 통과한 전기를 그냥 내보내지 않고, 최종적으로 한 번 더 필터링을 해서 각 부품들의 규격에 맞는 전압으로 맞춰서 출력을 시키는 과정이 (출력 필터 및 출력부)인 것이다.→② 이렇게 출력할 준비를 완전히 끝내게 되면, PSU는 비로소 Power good signal 신호를 메인보드로 보내게 되고, 이 신호를 받은 메인보드의 Timer Chip은 CPU에게 Reset signal 신호를 보내게 된다.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싶으면 Reset signal을 끊어줌으로써, CPU가 드뎌 깨어나서 Clear 작업을 하고, Bios의 (FFFF:0000)

주소를 메모리로 읽어들임으로써, 컴퓨터 시스템의 Booting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e) 기타 회로들---위에선 파워서플라이가 구동되는 기본 회로에 대해서만 설명했다.

그러나, PSU가 제대로 만들어졌다고 하기 위해선,전력 효율과 전자파 감소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ctive PFC 회로갑자기 정전이나, 낙뢰 등으로 과전압이 발생했을 때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과전압 방지회로 등, 갖춰져야 할 것들이 더 있음을 알아야 한다.

-메이저급 회사에서 만든 PSU와 묻지마(듣보잡) 회사에서 만든 PSU는 그런 안전 회로들을 얼마나 잘 구비했느냐와, 4 단계의 기본 회로를 구성하는 각종 부품들을 얼마나 믿을만한 것으로 썼느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므로, 평소에 검색 등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

 

 

 

          (2) 파워 서플라이의 전압 종류...

 

 


 

       1) 파워서플라이는 가정용 교류(AC) 전압 220V를 각 부품의 용도에 맞게 +12V/-12V/+5V/-5V/+3.3V/-3.3V 등의 직류(DC) 전압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라고 했다.- 위  그림은 유명한 시소닉이란곳에서 만든 고급형 PSU인 SS-500GM과 중저가형 PSU인 SS-500ET의 옆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이다.- 이 스티커를 보면, 해당 PSU가 어떤 종류의 직류 전압을 제공하는지 알 수 있다.

       2) 위의 (작동 원리)에서는 -12V/-5V/-3.3V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것들은 일부 회로의 신호 전달이나 컴퓨터 케이스에 붙어 있는 스피커 등을 구동하는데 썼던 것들이다.-그런데 요즘은 그 쓰임새가 거의 없어서, 구색을 맞추는 차원에서 -12V 정도만 뽑아서 표시해 주는 추세이다.

       3) 그럼 가장 중요한 +12V/+5V와 +3(3.3)V 등에 대해서 그 용도를 설명해 보겠다.

  a) +12V---모터가 돌아가는 것에 쓰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즉 메인 보드에 연결되지 않고, HDD, ODD, FDD 등에 직접 연결되어서 그 기기들의 모터를 구동시키거나, 아님 컴퓨터 케이스의 Fan의 모터를 구동시키는 데 쓰이는 게 +12V이다.-그리고 메인보드의 24 핀 커넥터의 +12V 라인도 이걸 끌어다 쓴다. 요즘은 CPU나 VGA 등이 고성능화되면서, +12 V 라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b) +5V---HDD나 Power의 작동 LED를 켜고, 마우스와 키보드 등 구동할 때 이 +5V를 쓴다.

     -그리고 역시 메인보드의 24핀 커넥터의 +5V라인에서도 이것을 끌어다 쓰고 있다.

   c) +3(3.3)V---메인 보드에 있는 각종 IC 회로 등을 구동시키는데 쓰는데, 메인보드에 있는 24 핀 커넥터의 +3.3V 라인을 통해서 끌어다 쓰게 된다.- USB 장치 등도 이 전압을 사용하고 , - 이제는HDD의 대세가 된 SATA 방식의 HDD에서도 +12V/+5V 외에 이 +3.3V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4) +5V sb 전압의 용도...

   a) 위 스티커 그림을 보면, 젤 오른쪽에 (+5V sb)라는 항목이 보인다. 여기서 (sb)는 Stand By의 약자로서, 쉽게 풀어보면 (+5V 대기 전압)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이 대기 전압의 용도는 뭘까?

   b)+5Vsb는 전원 공급 상태가 정상적일 때, 상시로 활성화되는 대기전압이다.- 이런 대기 전압이 필요한 이유는, 4 개의 주요 DC 출력단(+3V/+5/+12/-12V)이 꺼져 있거나(Off), 비 활성화 상태일 때도 작동 대기 상태로 남아 있어야 하는 회로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에 전기를 공급할 때 쓴다.

   c) 그리고 이 +5Vsb 대기 전압은 Lan Card나 Modem의 연결 상태를 상시로 확인하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외부 침입 탐지나 파워 서플라이의 보호 등을 위한 활동에도 쓰이게 된다. 

  d) 또 Windows 등의 OS나  각종 Application 등에서 컴퓨터의 전원을 켜거나 끌 때도 이 전압을 쓰는데, 시모스 셋업의 Power Management Setup에서 이 전압의 사용 유무를 설정할 수도 있단다.


        5) +12V 라인의 중요성...

   a)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요즘은 CPU나 VGA 등이 고성능화되면서, VGA 하나 만으로도Full Load시에 200W 이상의 전력을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추세에서 파워서플라이가 공급하는 전압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전압인 +12V 라인의 전압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b) 파워서플라이 관련 글을 읽다 보면, (정격 출력이 똑같이 500W인 PSU들이라고 해도, 평소 자기가 고성능의 VGA 등을 쓴다면, +12V Rail이 강화된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한다)란 글을 볼 때가 있다.- 이 얘기는 PSU가 똑같이 정격 출력 500W를 뽑아내는 것이더라도, 상대적으로 +12V 라인 쪽에서 많은 전류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이 고성능의 VGA 등을 쓸 때 보다 유리하다는 뜻이다.

   c) 위에서 비교한 고급형 SS-500GM과 중저가형 SS-500ET의 스티커를 보면, 다른 항목들은 다 같은데, 고급형인 SS-500GM이 두 번째 +12V 라인에서 뽑아주는 전류가 18A로, SS-500ET의 그 라인의 17A보다 큰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두 개의 +12V 라인(레일)을 합쳐서 출력하는 Combined Output이 SS-500GM은 420W인 반면, SS-500ET는 408W로, 상대적으로 고급형인 SS-500GM가 +12V라인이 강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현재 SS-500GM은 115,000 원 정도이고, SS-500ET는 82,000 원 정도로, SS-500GM이 약 33,000 정도 더 비싸게 팔리는데. 이렇게 비싼 이유는 +12V 레일을 강화하는데 드는 비용과  콘덴서 등의 내부 부품을 더 고급형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d)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SS-500ET가 중저가형이라고 해서, 고급형인 SS-500GM보다 불안정하거나 믿을 수 없단 뜻은 아니다.- 최소한 시소닉이란 회사에서 만들었다면, 비록 중저가형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Pentium 4 2.80GHz(노스우드))는 조립한지 5 년 정도 된 것인데, 조립할 때 시소닉의 중저가형 350W 파워서플라이(약 60 000원)를 선택했었다(그 때 똑같은 350W 짜리지만, 고급형으로 80,000 원이 넘는 제품도 있었음). 그런데, 이 넘은 5 년 동안 단 한번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고, 시스템을 고장낼 수도 있는 (정전 사태)를 여러 번 겪으면서도 거뜬하게 내 컴퓨터 시스템을 잘 보호해 줘서 애착이 많이 가는 PSU이다!^^.

 


 

          (3) 파워 서플라이 커넥터들의 구조...

 

 

 

       1) 지금까지 PSU의 작동 원리와 그런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전압의 종류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 봤는데, 마지막으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제공되는 기본 커넥터들의 구조를 보면서, +12V/+5V/+3.3V 등의 전압들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이 글을 끝마치려고 한다.


        2) 위의 그림에서 a)로 표시한 것이 (4핀 커넥터)이다.- 이것의 용도는 IDE 방식의 HDD나 ODD 등에 전원을 공급하고, 때론 컴퓨터 케이스의 Fan을 구동시키는 데 쓰이고, 새로운 HDD로 자리잡은 SATA 방식의 HDD를 위한 전원선이 없을 때, 변환 커넥터를 연결해서 SATA용 HDD를 위한 전원을 뽑을 때도 쓴다.- 그리고 요즘 VGA(그래픽 카드)가  고성능화되면서, VGA를 설치할 때, 6핀 보조 전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PSU가 구식이라서 6핀 보조 전원을 끼울 수 있는 6핀 커넥터가 따로 없다면, 이 4핀 커넥터를 6핀 보조 커넥터로 변환시켜서 쓰기도 한다.- 위의 그림을 잘 보면, 4핀 커넥터에 +12V와 +5V가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 그림 b)로 표시된 것은 플로피 디스켓 드라이브(FDD) 용의 4 핀 커넥터이다.- 요즘은 FDD를 거의 쓸 일이 없지만, 가끔 필요할 때도 있으므로, 최신 PSU에선 간접 변환 커넥터 방식으로라도 FDD용 4 핀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에서도 역시 +12V와 +5V가 쓰이고 있다.

 

       4) 그림 c)는 (4핀 보조 전원) 커넥터이다.- 컴퓨터를 처음 조립할 때, 24 핀 메인 커넥터만 끼우고, 4핀 보조 전원 커넥터를 끼우는 것을 잊어서, 컴퓨터를 작동시키지 못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12V의 쓰임새가 많아지면서, 그것을 더 보강해 주기위한 커넥터이므로, 컴퓨터를 조립할 때 반드시 연결시켜 줘야 하는데, 그림을 보면 +12V 핀이 2 곳에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그림 d)는 이젠 HDD의 기본 방식으로 자릴 잡은 SATA  HDD를 위한 전원선 커넥터이다.

         그림에선 잘 안 보이는데 , 위에서부터 (+3.3V 핀 3개→COM 핀 3개→+5V 핀 3개→COM 핀이 다시 3개→마지막으로 +12V 핀이 3개)가 있어서, 총 15 개의 핀이 있는 (15핀 커넥터)이다.-  COM은 Ground(접지)용의 (-) 핀을 말한다.- 요즘 새로 만들어진 PSU들은 최소한 2 개 이상, 많게는 10개 이상까지 이 SATA용 HDD를 위한 15핀 전원 커넥터를 가지고 있고, SATA용 HDD를 살 경우엔 15핀 커넥터가 없거나 부족할 것에 대비해서, (4핀 커넥터)를 (15핀 커넥터)로 바꾸는 변환 선을 따로 제공하기도 한다.-이 15핀 커넥터에선 +12V/+5V/+3.3V 전압이 모두 쓰이고 있는 것이다.

 

       6) 그림 e) 메인 보드에 전원을 공급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24핀 커넥터)이다.- 오른쪽에 확대해 논 그림을  보면, 여기에는 +12V/+5V/+3.3V 전압이 다 쓰이고 있다.- 요즘 CPU나 RAM 등 주요 부품을 보면, 작동 전압이 1.5V 내외이다. 따라서 메인보드는 +12V/+5V/+3.3V 등을 그냥 공급하지 않고, 각 부품에 맞게 재조절을 해서 CPU나 RAM 등에 보내 준다.- 그리고 예전의 Pentium 4 시절에는 메인 전원이 20핀 커넥터를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24 핀 커넥터로 바뀐 상태이다.

만일 예전의 20핀 커넥터를 쓰는 파워서플라이라면, 시스템에서 전력을 크게 요하는 경우가 아닌 한 위쪽을 서로 맞춰, 메인보드의 24핀 커넥터에 PSU의 구식 20핀 커넥터를 끼워도 컴퓨터가 작동은 된다고 한다.-이런 작동이 가능한 것은 24핀 커넥터에서 새로 추가된 4 개 핀은 제일 아래쪽에 있는 (+12V/+5V/+3.3V/COM)들인데, 이것들은 이미 예전의 20핀 커넥터에도 다 있던 라인이고, 그것들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추가한 것이므로, 20핀 커넥터의 PSU라도, 믿을 만한 제품이라면, 요즘의 24핀 커넥터를 가진 메인 보드에도 사용은 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그렇게 권장할 만한 것은 못된다.

 

       7) 파워 서플라이 (단독 작동 테스트) -- 그림 f)의 24핀 메인 커넥터를 확대해 논 것을 보면, 16번 핀인 PS-ON과 15번 핀인 COM를 빨간선으로 연결시킨 걸 볼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조립할 때 PSU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을 때도 있고, 조립후 사용하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원인이 PSU인지를 테스트해 볼 일도 생긴다.- 이럴 때는 PSU의 24 핀 메인 커넥터를 메인 보드에 연결해서 케이스의 Power 스위치로 작동시켜 보는 것이 아니라, PSU를 메인보드와 완전히 분리시켜서, PSU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단독 테스트해 봐야 할 때도 있다.- 이땐 메인보드에 끼웠던 24핀 메인 커넥터를 빼서, 위에 표시한 두 핀을 (양쪽 끝만 피복을 벗긴 전선)으로 연결시켜주고, 파워서플라이의 전원선을 가정의 콘센트에 끼운 담에 PSU의 뒤쪽에 있는, (1/0)으로 되어 있는 PSU 작동 스위치를 켜서(1로 스위칭), PSU의 정상 유무를 테스트할 수 있다. 이때 연결에 사용된 전선의 피복이 벗겨진 부분을 만지면 감전되므로 조심해야 한다.-그리고 COM 단자는 15번 핀을 쓰지 않고, 그 아래쪽에 있는 17번 핀의 COM 단자를 써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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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허접하면서 길기만 한 글을 여기까지 읽으면서 따라오시느라 고생하셨다.^^.

이런 글을 처음 읽으시는 님이라면, 당신히 어렵게 느껴질 것인데, 다음 사항은 꼭 알고 넘어가자.

  1) 컴퓨터에서 파워 서플라이는 무쟈 중요하므로, 돈을 아끼지 말고 믿을 만한 제품을 구매하자.

  2) 가정용 220V 교류(AC) 전압은 (4 단계)를 통해, 컴퓨터에 필요한 직류(DC) 전압으로 변환된다.

  3) PSU에서 이상이 없다는 Power Good Signal 신호를 보내야 시스템의 Booting이 시작이 된다.

-즉 만일 PSU가 내부적으로 이상 있다면, 제 아무리 비싼 컴퓨터라도 부팅 자체가 안 된단 뜻이다.

  4) 점차 CPU나 VGA가 고성능화되는 요즘, +12V 라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따라서 고출력의

파워서플라이인 경우에는 +12V Rail(Line)을 무려 독립적으로 4 개 이상 가지고 있는 PSU도 있다.

(글 중에 잘못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세요...확인하고, 감사한 맘으로 고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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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스압]타이어에 관한정보

옷을살때 우리는 정해진 사이즈를 샀는데도 가끔씩 맞지않는것을 경험합니다.
타이어도 언론에 알려진것과 같지않는 경우도 많죠.
그리하여 뜻깊은 3.1절을 맞아 제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한  
타이어에관한 좋은자료를 공유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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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타이어 회사에 약 15년간 근무했다.
타이어를 만드는것부터 물류, 판매,A/S까지 모두 해본 경험으로
생각나는데로 적어본다.




1.타이어 신발보다 싸다?
-당연하다. 10여년쯤 전부터 많이 보는 간판인데 신발 회사도 다녀 봤지만 신발제조 비용보다 

타이어 제조 비용이 훨씬 비싸다. 
그런데 소비자 판매가는 타이어가 싸다.
이유는 아마도 신발은 소비자가 브렌드를 찾지만 타이어는 브렌드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본다.




2.어디가 쌀까?
-고급차량은 인터넷이 싸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하기 때문에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있다.
운동복에 구두를 신는거랄까? 
인터넷은 고급형 위주로 팔기 때문이다.
제일 문제는 타이어는 장착할때 발란스를 잘봐야 하고 휠에 묻은 때나 녹이 있다면 제거를 해줘야 하는데 

사온 타이어를 카센타에서 성의껏 해주진 않을거 같다.

차라리 복합 전문매장(여러 브렌드를 취급하는곳)에서 마음에드는 타이어를 가격까지 알아보고 
그 회사 전문매장에서 교환하길 권한다.
가격은 비슷하게 하거나 조금 비싸지만 자기회사 제품은 자기들이 잘 안다.




3.어떤게 좋은 타이어일까?
-자신의 스타일을 먼저 알아야 한다.
  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지,
놀러 다닌다고 비포장을 다니는지,
자기동네에 경사가 심해서 시멘트 도로가 많은지,
급가속,급정지나 끼어들기에 능한지를 알고
그런 운전 스타일에 맞는걸 달라고 해야 한다.
특히, 소음이 적은걸 원하거나 제동이 좋은걸 원하거나
오래 타는걸 원하는 스타일이 많은데 다 좋은 타이어는 없다.
제일 원하는 한가지를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4.제조 일자가 빠를수록 좋다?
- 알려진 상식중에 가장 잘못된 부분이라고 본다.
  타이어는 고무와 카본, 스틸벨트와 원단및 와이어로 이루어져 있다.
원부 재료만 70여가지에 생산과정도 까다롭고 굉장히 정밀하다.
그런데 주 재료가 고무이다보니 약품에 민감하다.
유황이나 노화 방지제,가류 촉진제와 같은 화학 약품은
제품 생산 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타이어도 숙성이 된다. (자연가류-본인명명) 
기본형 타이어는 평균 6개월에서 1년, 고급형은 거의 1년,
스노우 타이어도 1년정도 필요하다.
금방 만든 떡을 누르면 푹 들어가지만 굳으면 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생산한지 3년 이내에만 끼우면 주행시 발생하는 열로 물성이 변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금방 나온 타이어는 300~600킬로, 스노우는 600~1300킬로를 길들이기 중, 저속 운행(100킬로 이하)을 해야 

단단해 지는데 바쁜 세상에 누가 그걸......쩝.....

참, 뉴스에 새로나온 타이어랑 오래된 타이어랑 테스트하는게 몇 번 나왔는데
내가 볼때는 넌센스다.
타이어를 새로 갈고 16시간씩 달리는 미친nom이 어디있나?(것두 고속으로)
보통은 새로 갈고 운행시간이 일회 주행이 2시간을 안넘는데 그렇게 코팅이 되면 단단해 지는데 뭘..........




5.고급형이 좋을까 VS 광폭이 좋을까
-결론은 두개 다 하면 좋다.
하지만 하나만 해야 한다면 70시리즈 이상이면 광폭이 좋고 그 이하면 고급형(프리미엄)이 좋다.
프리미엄은 보조 기능이 추가되어 있고, 광폭 기본형(싼거)은 접지면에서 프리미엄의 기능만큼 하기에 안전하다.




6.영리하게 끼워라.
-나는 네개의 타이어 중에서 두개는 프리미엄이고 두개는 스노우다.
11월 하순이면 스노우를 구동륜(보통 앞쪽)에 끼우고 봄이오면 프리미엄을 앞에 끼우는데 요즘 타이어 

전문점에선 어느 회사건 무료로 해준다.
안해주면 공짜로 해달라고 요구하라.
당신은 봉이 아니다.

글구 여름에 스노우 끼우면 어떨까?
배수성은 사계절보다 좋고 마모는 빠른데
구동륜에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다.
구동륜 타이어가 끌려가는 타이어보다
운전 스타일에 따라 2~3배 빨리 닳는다.
따라서 스노우가 여름에 비 구동륜에 있으면 괜찮다.




7.스노우 타이어는 빨리 마모된다?
-맞다. 실리카라는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면 겨울용 타이어가 되는데
(사계절도 조금 들어감) 
사계절보다는 마모되는 층이 두껍지만 그래도 빨리 닳는다. 하지만 절반도 못쓴다는건 아니고 

공기압만 한,두달에 한번씩 점검(이것도 무료) 해주면 오래 쓴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4계절 대비 70~85% 정도다.
참. 스노우는 끼우고 처음 몇 일은 절대 과속하면 안된다.
커브를 틀면 타이어가 부드럽고 닳는 트레드 층이 높아서 휘청거린다.
1주일 정도면 많이 없어진다.
승차감은 스노우가 엄청 좋다.




8.얼라이 먼트는 꼭 해야한다?
-케스터는 손을 못대고 정비 공장이나 판매 차량 사업소에서 하지만 토우나 캠버는 타이어 판매점에서도 보는데 

점검해 봐서 이상이 있으면 보는게 좋다.
타이어 가격만 보지말고 얼라이 먼트 가격도 함께 알아봐야 한다.
보통 싼데는 3만원~5만원 정도 하지만
승합,레저용이나 수입차는 가격이 더 비싸다.
타이어가 한쪽만 닳아서 못쓰게 되면 타이어 값이 훨씬 더 들고 나만 손해다.
새타이어를 끼우고 쏠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 쓴 타이어는 차 상태에 따라 닳았기 때문에 못느낀것 뿐이다.
걸음걸이에 따라 구두 굽이 닳는 모양이 틀린것과 같다.
새 구두를 신으면 첨엔 불편하듯........

*노하우~.작은 쏠림은 핸들 카바를 씌우면 많이 줄어든다.
       



9.수입이 좋을까 국산이 좋을까?
-결론은 가격이 결정한다.
미쉐린이나 굳이어, 브리지 스톤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고
전셰계 타이어 시장의 53%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품질 관리가 뛰어나서 타이어가 좋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다.
같은 규격을 테스트 하면 보편적으로 3개 브렌드가 좋다.
그런데 3사 기본형이 10만원이면 국산 프리미엄이나 광폭을 끼울 수 있다.
그렇게 비교하면 당연히 프리미엄이나 광폭이 보편적으로 앞선다.

또한 국제적인 기업은 본국에서 생산한 타이어 보다 동남아나 남아메리카, 유럽 등지에서 만든 

타이어가 많이 유통 되기 때문에 반드시 국적을 확인해야 한다.
우리가 국내에 이름있는 기업이라도 중국에서 생산 했다면 꺼려하듯 마찬가지다.




10. 펑크와 관련하여......
-차를 타다보면 펑크가 난다.
나도 펑크가 나서 카센타에서 타이어를 뜯어보고는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거에 놀란적이 있다.
국내법은 펑크를 수리하는것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바닥에 닿는 부분은 펑크가 나도 보통은 수리해서 쓰는데(일명 지렁이) 두번째 펑크가 났다면 

가능하면 새 타이어로 교환하라.
자신의 안전이 술 한잔값 보다도 낫다.
두번째 펑크가 첫번째 펑크와의 간격이 20센치 이내면 더더욱 위험하다.
옆구리 펑크는 무조건 바꿔야 한다.
그걸 때워서 탄다면 저승사자와 같이 다니는거다.
참, 펑크가 나면 절대로 끌고가지 말고 보험을 이용해야 한다.(못쓰게 됨)




11.중고 타이어
-중고 타이어의 정확한 개념은 타던 타이어가 아직 쓸만한걸 이야기 한다.
그런데 시중에는 쓰다가 버린 타이어를 회수해서 수리한 중고가 많다.
특히 옆부분을 칼로 도려 내어서 다른 고무로 때운 타이어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많은데 이건 무모한 짓이다.
중고 타이어를 끼웠다면 바퀴 안쪽을 확인하라.
만약에 그런 타이어라면 당장 버려야 한다.
달리다가 사고가 난다면........죽은자는 말이 없다.(나도 상상하기 싫다.)





12.어느날 갑자기.......
-타이어가 터지거나 껍데기채 벗겨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가장 흔한것만 보면,

.우선 보도 블럭에 걸쳐 개구리 주차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보도 블럭 모서리에 충격을 받아 코드가 끊어졌다가 

운전을 할수록 점점 커져서 터지는 경우
     (휠 까지 찍히면 진짜 신경질 난다.)
.지하철 복강판 모서리에 찍혀서 터지는 경우
.과속 방지턱에서 속도를 못 줄여서 순간적인 충격에 
    휠이 내부에 닿아서 찍히는 경우
.도로의 이물질(나사, 못,나무, 캔,이쑤시게,플라스틱 판,동전, 스페너,철근조각
    등 수도 없이 많다. - 모두 직접 본것들임) 로 인한 펑크
.기름을 먹은게 달리는 열에 타면서 껍데기째 훌러덩........
.장기간 주차한것.(2~3일에 한번씩 움직여 줘야 함)

참고로 이렇게 충격을 먹은건 처음엔 콩알만 하다가 보통 3주에서 길게는 서너달 지나면 갑자기 터진다.
옆이 불룩하게 튀어 나왔다면(들어간 건 괜찮음) 이미 한참전에 어디서 받힌거고 눈에 쪼금만 보이는 

흠집이 뜯어보면 상처가 크다.





13.자꾸 바람이 빠지는것.
-펑크가 났거나
-밸브가 고장나서 새거나
-휠에 금이 갔거나.....이다.





14.속도는 얼마나 견딜까?
-보통 기본형이 180~190킬로를 몇시간 견디는가를 측정해서 나오는게 속도지수인데 S가 180킬로, T가 190킬로이다.
프리미엄은 210~240킬로가 기본이고 스포츠형은 270~300이상이 보통이라서
차량의 속도 한계보다 훨씬 위라고만 생각하면 된다.
내가 알기론 16시간 정도는 쉬지않고 그 속도를 달려야 터지는데....쩝.......





15.타이어가 이상하게 닳는다면...
-3개월만에 다 닳았다? ~ 라이닝을 갈면서 드럼과의 유격을 잘못 조정했을때
-바깥쪽만 다 닳았다? ~ 캠버 이상 가능성이 높음
-바닥면 절반만 닳았다? ~ 토우이상 가능성이 높음
-깍이듯 닳았다? ~ 디스크 드럼 교체
-새 깃털처럼 닳았다?~ 그냥 좀 타면 없어져유~
-긇어내듯 닳았다? ~ 왜애앵~하면서 헛바퀴 돌렸구만..
-블럭이 똑 떨어져 나갔다? ~ 기름 먹었구만..
-옆부분이 금이 엄청갔다? ~ 오래 세워뒀거나(장기간), 바닷가에 살거나,공기가 

빠진 상태로 좀 달렸거나, 타이어가 연세가 드셨거나...
-통째로 껍데기가 홀라당? ~ 상처가 생긴지 오래 되셨군요...
어떤 상처냐면, 빵구나 상처 틈으로 들어간 물, 기름 드신게 타면서, 어디 찍히거나 받힌게   

오래 되었던지......(타이어는 드라이버로 찔러도 표시 안남)

하여튼 타이어는 신발이유. 타이어 상태보고 차량이 아픈데도 찾아 내지요.




16.타이어의 생명은 공기압이다.
타이어를 오래 살게하고 싶다면 공기를 먹여라.
사람도 밥먹고 사는데 타이어도 공기를 먹어야 산다.
보통은 타이어 옆면에 P.S.I라는 단위로 최대로 넣을수 있는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는데 

승용은 75~85% 승합은 80~90% 화물은 85~95%정도 넣으면 된다.
차가 무겁거나 사람이나 화물을 싣는 무게에 따라 높게 넣는다.

제일 문제는 카센타에 있는 공기압 게이지가 엉터리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차를 만들땐 타이어나 휠이 식어있는 상태에서 넣지만
차를 주행시켜서 재어보면 5~10%높게 나온다.
공기압이 적으면.....
.악셀이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반응이 느리게 온다.
.타이어 바깓쪽이 심하게 닳는다.
.숄더(타이어 바닥과 옆면의 경계)부 펑크가 쉽게 생긴다.
.충격시 내부 손상이 일어난다.
.승차감은 좋아지는데 기름이 더 먹는다.
.타이어 옆면에 금이(크랙) 많이 생긴다.(과적도 마찬가지)
.커브를 틀때 휘청거린다.
.고속 주행시 핸들이 떨린다.(스텐딩 웨이브)
.고속 주행후 몇주 몇달뒤 껍데기째 훌러덩
.빗길에 고인 물웅덩이에 떠서 핸들 조작이 어렵다(하이드로 플래닝)

*공기가 적은거랑 짐을 많이 실어서 생기는 현상은 거의 같다.





17.승차감은 타이어가 결정한다?
영향력은 미치지만 결정적인건 아니다.
타이어가 승차감을 결정하는 비율은 보통 30~40%정도이다.(차마다 편차가있다.)
그럼 나머지는 뭘까?
바로 쇼바랑 시트이다.
바닥의 1차 진동은 타이어가 흡수하고 2차 진동은 쇼바가 흡수하며, 마지막으로 진동을 걸러 

주는것이 의자(시트)이다.
타이어가 승차감이 좋게 만들려면 안좋은 타이어도 바람을 좀 빼면된다.
시리즈가 높을수록 쿠션이 좋고 보강재료가 들어간 프리미엄보다 기본형이 더 쿠션이 좋다.
하지만 승차감을 타이어로 맞출려면 원래 기능인 견인력과 제동및
핸들링(조종 안정성)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위험하다.
승차감 좋을려면 고급차를 타던지 튜닝을 하는게 좋은데(시트,쇼바)
그럴바엔 그냥타지 뭐.....




18.운전 스타일에 따라 타이어 수명이 달라진다?
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극과 극차이다.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을 밟는 횟수와 파워가 닳는 속도와 비례한다.
태백에서 열리는 RV챔피언쉽에서 우연히 시합차량을 탈 기회가 생겼는데
시속 200km를 달리며 제동과 가속을 반복하면
시합을 두번뛰면 타이어를 모두 새로 교환한다.

내가 현장에서 AS할때 최고령은 18년된 타이어를
바꿀려고 온 사람을 봤다.(17년도 봤슴)
차나오고 한번도 타이어를 안바꿨대네.
시내주행만 했고 주행거리는 6만4천킬로였슴.
그런데도 타이어는 모두 닳지 않았는데 늙어서 금이 모두 간 상태라서 바꿨는데
이처럼 단거리 시내주행만 하고 공기압만 체크해 주면 오래가고
장거리뛰고, 커브틀때 속도 안줄이고, 급발진 급정거 하면
지아무리 좋은 타이어도 3만킬로 넘게타기 어렵다.
(비포장, 시멘트 도로는 운전습관과 관계없이 타이어 오래 못씀.)





19.기본형보다 고급형이 좋다?
아니다!
차와 운전 스타일과 주로 운행하는 도로에 따라 타이어는 궁합이 있다.
LPG차량은 엔진 소음이 적어서 와일드한 프리미엄 타이어는 적합하지 않다.
2000cc 정도는 기본형이 오히려낫고
중간급보다는 최고급형으로 건너뛰어야한다.
2500cc 정도 부터는 최고급형이 낫다.
2000cc이하 승용은 광폭보다는 프리미엄이 낫고

승합은 광폭이 우선이고 여유가 되면 프리미엄 광폭으로 가야한다.
요즘 신형SUV, RV는 휠이 크게 나와서 관계없는데
휠이 16인치부터 이하는 와일드한 패턴이나 광폭으로가되
바디가 커서 바닥에 닿는(트레드 폭)면만 10~20cm넗혀도 된다.(가능하면 10만)
레져용은 가능하면 휠이 큰게 좋아서 인치업을 하면 더 좋지만
레져용이 놀러다닐라고 산건데 인치업하면 험한길은 포기해야 한다.
(인치업-고속주행,  기본형-아무데나 간다. 커브틀때 조심)

다만 2000cc이상 승용은 LPG차량을 제외하고
기본형 끼우면 차가 아까운거다.
양복에 운동화 신은거 하고 같다.
차 성능은 좋은데 타이어는 싼거 끼웠으니
이런차로 세차장 가면 솔직히 아는 사람은 웃는다.

차동차 회사는 컴퓨터 회사랑 같다. 뭐가?
컴퓨터도 기본 메모리만 넣고 팔듯이
차도 기본형 타이어만 넣어서 판다.
소형차야 기본형에서 광폭으로만 바꾸면 문제없고
중형이상은 디자인도 보고 성능도 올려줘야 차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다.





20.인치업의 유혹

차가 훨씬 좋아 보이고 운전하면서 고속도로 달리면서 커브틀면
착착 달라붙는 감이 기가 막히다.
인치업하고 나니 타이어와 휠은 성능이 좋아 졌는데
엔진이 맘에 안드네? 그래서 엔진도 튜닝.


기본적으로 타이어,엔진,바디등을 튜닝하려면 차라리 유럽쪽 차를 사서 개조하라
우리나라 차는 기본적으로 휠 인치가 큰 유럽형 차와 바디가 틀리다.
주행 안정성은 시리즈가 낮을수록 좋아진다.
단점은 승차감 포기할것과 돈이지 뭐......(공기압 신경 바짝 쓸것!!!)

*노하우 : 똑같이 광폭타이어와 휠로 인치업 했는데 휀다에 닿는다.
              타이어가 이상한가?
               휠 볼트 체결점이 달라서 그렇다. 체결점이 차 축과 가까운 휠은
                광폭으로 바꾸지 말고 그냥 프리미엄만 쓰삼.
       (휠 종류가 많아서리 같은 규격도 작은 차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오래 탈려면.......

*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공기압을 점검하라. 20~30% 오래탄다.
*급 제동은 타이어를 칼로 깍아 내는것과 같다.
*타이어를 바꿀때 얼라이먼트를 봐라.
*생산한지 6개월에서 1년사이를 끼우던지
새타이어는 최소한 3~600킬로를 탈  때까지 100킬로미터 이상 속도를 내지말라.
*타이어와 기름은 상극이다.(카센타 엔진오일 등)
*과속 방지턱은 살살.......타이어는 주행중 충격엔 약하다.(개구리 주차도)
*새로 교환하고 장거리는 금물.
(한 여름에 달리면 타이어 표면온도가 300도 가까이 오르고
내부 온도도200도 가까이 오른다. 생산할때 온도가 보통 180도 정도인데 새 타이어를 막 달리면 이상하게 닳는다.)

 


출처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  글쓴이 : 케니 원글보기 
메모 :

차에 네비게이션이 있긴 하지만, 가족들과 어디 갈때면 네비게이션은 언제나 뽀로로나 파워레인저를 상영하는 작은 TV가 됩니다.

그래서 모르는 길을 갈 때나 막힌길에 대한 최적의 길을 안내받고 싶은 경우 티맵(TMAP)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차량의 네비게이션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로 인해 티맵의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아 문제가 있죠.

그리고 때론 차에 탄 다른 분에게 음악을 틀어주고 나는 티맵으로 운전 안내를 받고자 할 때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꽂아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운전할때 팔에 걸리적 거리기 때문에 때론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게 되었는데 지금의 블루투스가 세번째입니다.

 

이 제품의 사양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통화시간최대11시간
대기시간최대16일
제품무게8g
사용 범위 최대10m
충전방법Micro USB
기능DSP(노이즈 감소) , 멀티포인트기능(서로 다른기기를 동시에 2대까지 페어링)
배터리 종류충전식, 교체불가 리튬 이온 폴리머
블루투스 버전Bluetooth V3.0
블루투스 프로파일HFP , A2DP
사용 및 충전 온도0℃ ~ 40℃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사용 시간입니다. 최대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니 대부분의 경우 이런 작은 사이즈 이어폰은 고작 4시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통화 + 음악 겸용이라고 하니 티맵용으로 제격이죠.

그리고 다른 분들의 소개글을 읽어봤더니 착용감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테스트로 몇번 써 봤는데 이어 후크를 하지 않아도 귀가 아프지도 않고 귀에 착 달라붙어 빠지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배송된 물건의 포장이 다음과 같습니다.

단순하고 제품이 눈에 잘 띕니다.




뒤집어보니 제원들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이어폰은 PE 재질로 된 통 속에 단단히 고정되어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꺼내봤습니다.

안에 충전기가 있습니다. 




뒤로 돌렸더니 이어폰의 정면 모습과 메뉴얼이 보입니다.



이어폰을 탈출 시켰습니다.
저기 화살표방향으로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이어폰이 분리됩니다.



고정 걸개를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충전기 내용물입니다.

내용물들이 해외여행가서도 쓸 수 있도록 준비 되어있네요.

그냥 충전기 없이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하고 가격다운이 더 좋을 텐데 말입니다.




이어후크도 있습니다.

선택사항입니다. 저의 경우 이어후크 없어도 이어폰이 고정 잘 됩니다.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한글 영문 일본어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개봉기라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우선 11시간의 사용 시간과 편안한 착용감이 첫 인상을 좋게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티맵을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핸즈프리도 되고 티맵 소리도 더 잘 들리고... 옆 사람 방해 안하고...

 

이상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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